◆ 데일리 ESG 정책_25.2.6.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핵심 후속 사업인 '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2.4.(화))'를 위해 남아공을 방문한 계기에 스티븐 킬루스와(Steven Kiruswa) 탄자니아 광물부 부장관, 품질레 음시나(Phumzile Mgcina) 남아공 광물석유자원부 부장관, 윈스턴 치탄도(Winston Chitando) 짐바브웨 광산광업개발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핵심광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 차관은 우리 정부의 핵심광물 분야 대외협력 정책을 소개하고 작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형성된 양측간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나가자고 했다.
킬루스와 탄자니아 광물부 부장관과의 회담에서 강 차관은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사업인 마헨게 흑연 광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탄자니아 측이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음시나 남아공 광물석유자원부 부장관과의 회담에서 강 차관은 남아공이 아프리카 최대 광업 행사인 마이닝 인다바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평가하고, 우리의 아프리카 최대 교역국이자 아프리카 진출 관문인 남아공과 핵심광물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치탄도 짐바브웨 광산광업개발부 장관은 "짐바브웨는 핵심광물 부존량이 풍부하다"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들이 짐바브웨에 진출하여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부는 오는 2월 28일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15%,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23%) 조치를 4월 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 7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국내외 유가동향 및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122원/리터(ℓ), 경유 ▲133원/리터(ℓ), 액화석유가스(LPG)부탄 ▲47원/리터(ℓ)의 가격 인하 효과가 향후 2개월간 유지되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 및 관계부처 협의(2.7.~12.), 차관회의(2.20. 예정) 및 국무회의(2.25. 예정) 등을 거쳐 3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