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15억달러(약 2조1700억원)를 투입해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를 상용화하고 중국이 장악한 재생에너지 시장에 도전한다.
16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40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20개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설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본, 아이오딘 주요 생산국…공급망 리스크 줄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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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editor
inyoung.yoo@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