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태양광 제조사 트리나솔라(Trinasolar)가 차세대 태양광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 전지를 본격 상용화한다.
트리나솔라는 영국 태양광 전문업체 영국 옥스퍼드 PV(Oxford PV)와 독점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태양광 제품의 제조 및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린테크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이번 계약은 10년에 걸친 옥스퍼드 PV의 기술 개발과 트리나솔라의 대규모 생산 능력이 결합된 사례로, 차세대 태양광 기술 보급을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내 페브로스카이트 기반 태양광 전지 독점 제조ㆍ판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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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이 editor
hani@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