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 250개 이상의 기업이 자금 조달 당시 약속한 ESG 목표 이행 여부를 평가받는다.
블룸버그는 24일(현지시각) 스웨덴 싱크탱크 인류세 채권연구소(Anthropocene Fixed Income Institute)의 분석을 인용해, 올해 만기 전 ESG 성과 목표 검토 시점을 맞은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Linked Bond, SLB)이 전 세계적으로 250건을 넘는다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 약 24건에서 10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이자율이 인상되는 ‘스텝업(step-up)’ 사례가 대거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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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editor
inyoung.yoo@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