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ESG 정책_25.7.29.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7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은 기존 에너지 다소비 산단을 대상으로 분산형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및 입주기업의 에너지 소비 고효율화 사업의 집중 지원을 통해 산단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의 에너지 다소비 산단 중 1개소의 산단(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9년까지 국비 500억원을 포함하여 총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산단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ESS 발전소 ▲재자원화 생태계 구축 ▲탄소감축기업 컨설팅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친환경 설비 보급 등을 지원하여 탄소중립 산단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 'MASGA' 수십조 패키지 꺼낸 한국… 김동관 美 날아갔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의 한국 측 대표단에 합류했다. ‘한·미 조선 협력 카드’의 지렛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이 미국과의 통상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한국은 제조업 협력 패키지, 미국산 무기 구매,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 등 가능한 모든 카드를 테이블에 올리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날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협상 시한인 다음달 1일까지 미국 현지에 머물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의 통상 협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3. 민주, 산재예방TF 출범…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 제고”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산업재해 원인을 분석하고 제도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산업재해 예방 태스크포스(TF)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를 토대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재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산재예방TF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TF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현장 실태조사와 각계 간담회를 진행한 뒤,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입법 과제를 발굴하고 법안을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중점 과제는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 제고, 도급·하청 구조 개선, 취약 노동자 보호 방안 마련, 산업안전 분야 현장 점검 강화, 입법·제도 개선 추진 계획 수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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