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열 에너지 스타트업 4곳

철강, 시멘트, 화학 물질을 포함하는 산업은 전 세계 배출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청정 에너지 기술이 충분하지 않고,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 자본과 운영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산업의 배출은 해결하기가 특히 어렵다.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는 고배출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초기 단계의 상업적 규모의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로 60억달러(약 7조6899억원)를 할당했다. 정부에선 60억 달러의 민간 부문 비용 투자를 추가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체 예산은 120억달러(약 15조379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많이 주목되지 않았지만 열 에너지의 경우 산업 뿐만 아니라, 식품 건조, 캔 소독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에 두루 쓰인다. IPCC(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패널)에 따르면, 열 에너지의 산업적 사용은 미국 총 배출량의 13%를 차지한다. 

23일(현지시각) 주목할 만한 열 에너지 스타트업 4곳을 그린비즈가 소개했다. 이 스타트업들은 미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열 에너지 저장 및 열 저장에 관한 스타트업들이다. 

스타트업들은 서로 많이 비슷하다. 지속적으로 열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간헐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