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씽크탱크 에너지전환위원회(Energy Transitions Commissions·ETC) 보고서를 발간해 글로벌 철강 산업의 친환경 전환 전망을 제시했다.
ETC는 철강 산업이 파리기후협약의 1.5도 목표에 따라 친환경 전환을 달성하려면 현재 6000만톤인 규모인 수소환원철(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해 철 생산) 사업 파이프라인이 3년 이내에 1억9000만톤까지 늘어나야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과 유럽연합(EU)의 그린딜 산업계획(Green Deal Industrial Plan)을 중심으로 철강 섹터에 대한 정책 지원이 늘어나면서 수소환원제철 중심의 친환경 전환이 순탄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 산업 친환경 전환의 핵심은 수소환원제철…
관련기사
송선우 editor
dustin93@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