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너지 업계가 자국의 배출권거래제(UK-ETS)와 유럽 배출권거래제(EU-ETS)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6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영국이 EU-ETS에 다시 들어오지 않을 경우, 향후 5년 동안 80억파운드(약 14조136억원)의 수익을 놓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새 정부, EU에 우호적…
기후대응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 강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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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ditor
lee_jaeyou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