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 2025년까지 버진 다운 사용 중단 발표
- PETA 주도 캠페인, 소비자 서한과 시위로 압박 
- 다운 산업 반발, "폴리에스테르보다 환경 영향 적어" 

겨울 패딩의 대명사에 해당되는 ‘다운 패딩재킷’이 모피처럼 금기시될까. 거위털이나 오리털을 이용해 패딩재킷을 만들어온 패션 브랜드들은 동물복지 활동가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비난을 받아왔다.  

급기야 H&M이 2025년 말까지 재활용된 다운만을 사용하고, 신규로 동물 깃털을 사용하는 ‘버진 다운(virgin down)’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속가능성 전문미디어 트렐리스는 22일(현지시각) “패션 브랜드들이 재활용 및 합성소재, 식물기반 대체소재 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대체 소재에는 동물복지 활동가, 소비자, 주주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일련의 논란이 있다”고 밝혔다. 

 

H&M, 2025년까지 버진 다운 사용 중단 발표

PETA 주도 캠페인, 소비자 서한과 시위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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