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지속 가능성 미디어인 트렐리스(구 그린비즈)가 볼보 그룹(Volvo Group)의 최고 지속 가능 책임자(CSO)인 카린 스벤슨(Karin Svensson)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스벤슨 CSO는 2022년 4월에 임명되었으며, 1996년부터 볼보 그룹에서 근무해 왔다. 그는 2040년까지 화석 연료 의존을 완전히 끊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업계의 탈탄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렐리스의 인터뷰 시리즈인 클라이밋 파이오니어스(Climate Pioneers)에서 스벤슨 CSO는 “우리가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과 고객에게 중요한 점과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제 역할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지속 가능성을 다른 목표와 별개로 여기는 조직의 문화는 의욕을 저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속 가능성을 우리 사업의 모든 부분에 완전히 통합되도록 하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볼보는 장거리 전기 트럭 시장의 선두주자다. 최근 미국, 일본, 중국에서도 전기 트럭을 출시하고 있지만, 볼보가 가장 빠르게 시장을 선점했다. 볼보의 전기 트럭 시장 리더십 전략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얼리 어답터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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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