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영국의 지속가능성 미디어 에디(edie)와 혁신 파트너 스프링와이즈(Springwise)는 2025년 클린테크에서 주목해야 할 6가지 핫 토픽을 선정했다.
1. 데이터 센터 탈탄소화
AI가 몰고온 폭증하는 에너지 수요가 최근 몇 달간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란을 촉발했다. 골드만 삭스는 글로벌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160% 증가해,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의 최소 3%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에너지 투자에 나섰다.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는 규제 당국에서 프로젝트가 승인될 경우 잠재적으로 재가동될 스리마일아일랜드(Three Mile Island) 원자력 발전소와 전력 구매 계약을 맺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해 말 구글 역시 파트너들과 함께 재생에너지, 그리드 업그레이드,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 등에 200억 달러(약 29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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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