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업체와의 협력 강화와 EU기업의 장기구매계약 촉진 방안을 담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에너지 가격 안정화 및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2월 26일에 구체적인 정책 초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러시아 여전히 유럽 가스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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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우 editor
dustin93@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