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SAF 시장, 내수 정체 속 수출로 활로 모색
- 정책 불확실성이 초래한 SAF 생산 차질
정책적 불확실성이 중국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업계의 시장 확대를 가로막고 있다.
로이터는 27일(현지시각) SAF 생산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정책 미비로 인해 연료를 국내에서 판매하거나 수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정책 불확실성이 초래한 SAF 생산 차질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유 소비 시장으로, 글로벌 제트 연료 사용량의 약 11%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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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