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레임(Areim), 4억5000만유로(약 7002억원) 추가 조달
스웨덴의 부동산 투자 및 자산 관리 회사 아레임(Areim)이 북유럽 데이터 센터 펀드인 '아레임 DC 펀드'에 대한 추가 자본 조달을 완료했다. 이번 조달로 총 자본 규모는 9억유로(약 1조4003억원)에 달한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레임은 지난 2년 동안 자본, 부채, 채권 자본을 포함해 12억유로(약 1조8671억원) 이상을 조달했다. 아레임은 2018년 에코데이터센터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했으며, 2023년부터는 아레임 DC 펀드가 해당 기업의 전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 역시 에코데이터센터의 확장을 위한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아레임은 이번 조달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주요 국제 투자자라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투자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새롭게 확보한 자본은 자사 데이터 센터 운영 기업인 에코데이터센터를 통해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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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