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유럽연합(EU) 지속가능금융 플랫폼(Platform on Sustainable Finance, PSF)은 중소기업(SME)의 지속가능금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발표했다. 이번 기준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와 활동 증명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보다 쉽게 외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PSF, 중소기업 지속가능금융 접근성 강화 위해 공시 및 행정절차 간소화
PSF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EU 전체 GDP의 50% 이상을 창출하고, 기업 부문 온실가스(GHG) 배출량의 63%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속가능성 전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중소기업들이 복잡한 EU 택소노미(Taxonomy) 요구사항, 높은 최소 대출금액, 데이터 부족 등으로 인해 지속가능금융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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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우 editor
dustin93@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