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산업 호황이 자동차 산업 허브 도시 간 경제적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9일(현지시각) 토요타와 혼다 등 외국 자동차 브랜드에 의존해온 광저우는 최근 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반면, 중국 전기차 대표 기업인 비야디(BYD)가 자리한 선전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 판매의 57%를 차지했으며, 자국 내 신차 판매의 36%가 전기차일 정도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외국 브랜드 의존 도시들의 경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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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