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대 풍력발전 기업 윈드에너지홀딩(Wind Energy Holding)이 향후 12년간 설비용량을 거의 세 배로 확대하기 위해 650억바트(약 2조734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재원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윈드에너지홀딩의 눗빠신트 쳇우돔랍(Nuttpasint Chet-Udomlap)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당사는 2037년까지 태국 내 설치용량을 현재 700메가와트(MW)에서 2000MW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필리핀 내 신규 프로젝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 2026~2037년 청정에너지 16GW 용량 추가 예정
관련기사
유인영 editor
inyoung.yoo@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