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온의 【월간 ESG 아카이빙】은 매월 분야별 ESG 트렌드를 주제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연중 기획 시리즈입니다.

Key Takeaways

- EU는 미·중 경쟁에 대응해 청정산업 보조금 정책을 전면 전환했다. 1000억유로 규모의 투자와 함께 기존 규제 원칙을 깨고 정부의 기업 지분 투자까지 허용했지만, 여전히 미국의 직접 생산 보조금 방식에 비해 제한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 탄소제거 산업에서 측정·보고·검증(MRV) 표준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미국은 WRI(세계자원연구소)가 제시한 연방 차원의 MRV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고, 유럽은 인증체계를 구축했지만 신뢰성 문제로 국제 기준에 미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글로벌 패션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무기로 중국 울트라패스트패션을 견제하고 있다. H&M과 쉬인의 환경 평가 점수의 격차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순환 섬유 생태계 구축과 프랑스의 울트라패스트패션 광고 금지 등 규제·민간 차원의 대응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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