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내 주요 항만 중 전력 인프라가 설치된 곳은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T&E(Transport & Environment)는 15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EU가 2030년까지 항만에 육상전력공급(OPS) 시설 설치를 의무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31개 항만 가운데 절반 이상 설비를 갖춘 곳은 단 4곳에 그친다고 밝혔다.

T&E는 교통·운송 분야의 기후 정책 감시와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로, EU의 교통 및 해운 규제 강화에 영향력을 행사해 온 단체다.

 

유럽 항만, 정박 중 탄소 배출 방치

IMPACT ON(임팩트온) 유료 기사 전문은
회원가입+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MPACT ON(임팩트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