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언스플래쉬
사진=언스플래쉬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항공업계의 온실가스 배출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SAF 공급이 여객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전 세계 항공사들의 기업공시를 분석한 결과, 영국항공의 모회사인 IAG가 지난해 SAF를 가장 많이 사용한 여객 항공사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화물 항공사를 포함하면 DHL이 SAF 비중 3.52%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IAG 역시 SAF가 전체 연료 사용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1.9%에 불과했으며, 연료 연소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오히려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IAG, SAF 사용 세계 1위…여객 수요 증가로 배출량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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