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한국타이어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산림벌채 리스크 관리 평가에서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환경단체 글로벌 캐노피(Global Canopy)가 8일 발표한 ‘포레스트 500(Forest 500)’ 2025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주요 소비재·자동차·타이어 기업 대부분이 여전히 전 제품 차원의 산림벌채 리스크 관리에 나서지 못한 채 제한적 대응에 머물렀다.

글로벌 캐노피는 매년 가죽, 팜유, 목재, 고무, 소고기 등 산림벌채 리스크가 높은 원자재 공급망에서 영향력이 큰 500대 기업을 선정하고, ‘포레스트 500’ 보고서를 통해 기업별 리스크 관리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500대 기업, 산림벌채 리스크 관리 여전히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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