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부 데이터를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한 ERM 보고서가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힐코프 에너지, 엑손모빌, 코노코 필립스가 미국 석유 및 가스 회사 중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내뿜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303개 석유 가스 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한 보고서 나와
비영리 단체인 클린 에어 태스크 포스(Clean Air Task Force)와 세레스(Ceres)는 지속가능성 컨설팅 업체인 ERM에 보고서를 개발하도록 의뢰했다. ERM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입수 가능한 가장 최신의 배출량 데이터를 사용해 온실가스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작성했다.
관련기사
- 기후데이터 기술기업의 진화...인공위성으로 온실가스 발자국 다 드러난다
- AI·데이터 + 금융, 새로운 기후 위기 해결책 모색한다
- "메탄을 잡아라"... 글로벌, 메탄 측정 위해 인공위성도 쏜다
- 미 셰브론, 엑손모빌 주주들...탄소 감축 가속화에 반대
- 투자계의 '탈화석연료' 움직임, 오히려 탄소중립의 '독'이 될 수 있어
- 미 화석연료기업 '똑같이 규제할까', '기업 자율에 맡길까'
- 글로벌 정유사들, 지금이 재생에너지기업 대규모 인수의 적기?
- 석유회사의 진심은? 넷제로 전환 VS ‘주주 달래기’
- 미국 연료소매업체들은 왜 SAF 세금공제 반대하나
- 엑손모빌, 1위 암모니아 업체 CF인더스트리와 탄소포집ㆍ저장 첫계약
- 코노코필립스의 알래스카 석유 프로젝트 향방…바이든 행정부 어디로?
유미지 editor
josee@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