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위원회(EC)가  ESG평가업체의 규제와 신용등급의 ESG 요소에 관한 피드백 보고서를 지난 3일(현지시각) 발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EU는 2021년 7월 7월 채택된 ‘개정 지속가능 재무전략(renewed sustainable finance strategy)’에 따라, ESG 등급 및 신용등급의 ESG(지속가능성) 요소에 관해 규제가 필요한지 검토중이다.  

EU위원회는 “ESG 등급 시장의 기능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신용평가기관(CRA)이 신용도 평가에 ESG 위험을 어떻게 포함하고 있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며 “시장참여자들의 반응을 통해, ESG 등급과 신용등급의 지속가능성(ESG) 요소에 대한 정책 이니셔티브가 필요한지 여부를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가 공개한  ‘ESG 평가등급 시장의 기능 및 신용등급에서 ESG 요소를 고려하는 것에 관한 의견문서(consultation)’를 보면, 현재 EU에서 ESG 평가시장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목소리가 요약 정리돼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이 협의에는 ESG 등급시장 기능 장애물을 없애기 위해, ▲이해상충 규칙 도입 ▲등급방법론에 대한 최소 공개 ▲데이터 제공자를 위한 중앙집중식 EU등록 시스템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지난 4월부터 6월 10일까지 의견을 받은 결과, 168개 온라인 응답과 36개의 오프라인 응답이 수신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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