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의 최근 실적 발표에서 눈에 띄는 부문은 바로 ESG 사업부였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최고 경영자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은 기업의 ESG 컨설팅 및 공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ESG 사업부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을 언급하면서, “이는 분명히 기업 내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프리드먼은 “비즈니스의 컨설팅 부문은 여전히 가장 많은 수요를 창출하고 있지만, 더욱 큰 기회는 기업이 ESG평가기관, 투자자,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보고 요건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도구를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SG 부문)은 우리의 장기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스닥 ESG 비즈니스도 중요하지만, 상장 업무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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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이 editor
hani@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