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는 임금 못받는데, 자사주 매입에 23조원 써

나이키의 축구공을 만들고 있는 파키스탄 아동/ Life Magazine

 

지난 27일, 동남아시아의 20개 의류노동자 조합은 미 국무부 산하의 경제협력기구(OECD) 미국 연락사무소(National Contact Point∙NCP)에 이의 신청을 제기하며 “나이키의 대량 발주 취소로 인해 협력사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비자발적 해고 등의 불공정 대우를 당했으나 나이키 측이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공개성명을 발표했다.

과거, 나이키는 동남아시아 공급망 아동노동 스캔들로 곤혹을 치른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역경 딛고 역대 최대 매출 기록한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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