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온의 【월간 ESG 아카이빙】은 매월 분야별 ESG 트렌드를 주제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연중 기획 시리즈입니다.
Key Takeaways
- EU 지속가능성 공시규제(CSRD)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유럽기업들은 “보고 범위와 공시 요건이 불분명하고, 복잡하고 애매한 정의가 너무 많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프랑스와 독일이 대표적이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CSRD를 포함, 공급망 실사(CSDDD), 택소노미 등 3대 주요 지침의 간소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 미국과 유럽이 핵심광물 자원의 공급망을 자국 내로 확보하려는 ‘온쇼어링(On-Shoring)’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수출입은행의 공급망 회복력 이니셔티브(SCRI), 트럼프 행정부의 알래스카 광물자원 개발 확대 위한 행정명령, 관세 정책 강화 등이 대표적이다. 유럽연합 또한 공급망 안보를 강화하는 ‘경쟁력 나침반’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 공급망의 환경, 사회적 리스크 강화 흐름에 따라, 법적인 소송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BYD의 브라질 공장 건설현장에서 인신매매 및 노동착취 사건으로 브라질 정부의 법적 조치가 검토되고 있다. 애플 또한 ‘시리’의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집단소송에 대해 9500만달러(약 1400억원)로 합의했다.
관련기사
박란희 chief editor
admin@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