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인한 극단적 기상 현상의 증가로 인해 재난채권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고수익·고위험 채권 시장(high yield bond market)에서 꾸준히 성과를 낸 재난채권(Catastrophe Bond)이 더욱 광범위한 투자자들에게 개방된다. 

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250개 재난채권 중 75개를 편입한 상장지수펀드(ETF)인 브룩몬트 재난채권 ETF(Brookmont Catastrophic Bond ETF)가 다음 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세계 최초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브룩몬트 캐피털 매니지먼트(Brookmont Capital Management)는 ETF가 미국 플로리다 허리케인, 캘리포니아 지진, 일본 태풍, 유럽 폭풍 등 다양한 재해 위험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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