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ESG 정책_25.3.25.

1. 오픈소스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 지원한다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오픈소스 AI 생태계가 국내 AI 스타트업 경쟁력에 미치는 함의와 파급력을 짚어보고,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3월 24일(월) 16시, 서울 강남구 소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Space)에서 AI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오픈소스 기반의 국내 AI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오픈소스는 프로그램 개발 시 필요한 소스코드나 설계도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방식을 말한다. 개인정보위가 간담회에 앞서 진행한 간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10개 기업 중 6개 기업에서 오픈소스 모델에 기반한 응용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고, 오픈소스 모델을 자체 보유한 이용자 데이터 등으로 추가학습하거나, 검색증강생성(RAG)을 통해 보강하여 성능 개선에 활용한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국내 AI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오픈소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연구‧활용한 주요 성과와 사례 등을 공유했다. 발표 이후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는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이 생성형 AI 개발‧도입 과정에서 경험한 데이터 및 개인정보 관련 다양한 애로‧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개인정보위 누리집(https://www.pipc.go.kr)에서 발표자료(PPT) 등 범정부 종합 대책을 내려받을 수 있다.

 

2.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개발 위해 실무자 역량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과 함께 3월 26일(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각종 인허가 방법 및 절차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의 활용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성과관리 및 컨설팅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지자체 간 관광개발사업 추진 시 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 정보교류도 이어간다.

문체부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관광개발사업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심화해 1박 2일 동안 ‘지역관광개발사업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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