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온의 【월간 ESG 아카이빙】은 매월 분야별 ESG 트렌드를 주제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연중 기획 시리즈입니다.
Key Takeaway
- 미국이 철강·알루미늄을 포함해 자동차 및 전력망 부품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를 예고하면서, 캐나다, 영국, 유럽 등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타격이 될 수 있으나, 각자의 방식으로 새로운 네트워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장기적인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 유럽 전기차 시장은 산업 보호, 공급망 강화, 규제 유예, 탈탄소화 유지라는 복합적 목표 사이에서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는 전환기에 접어들었다. 중국과의 직접적 충돌을 피하면서도 글로벌 가격경쟁력 면에서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 정교한 대응을 요구받고 있다.
- 보조금에 의존한 일부 중소 충전업체는 갑작스러운 보조금 중단 정책으로 도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미국 내 EV 인프라가 정책 지속성보다 정권의 방향성에 좌우되는 불확실성의 구조가 장기적인 시장 안정성과 투자유치에 있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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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창 editor
jameskhc@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