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온의 【월간 ESG 아카이빙】은 매월 분야별 ESG 트렌드를 주제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연중 기획 시리즈입니다.
Key Takeaways
- BP의 기후행보에 대한 투자자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BP의 기후 전략 후퇴에 대해 유럽 투자자들은 “리더십 훼손”을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한 반면, 미국의 행동주의 펀드들은 수익성 회복을 이유로 이를 지지하고 있다.
- 토탈에너지스는 석유·가스에서 창출한 수익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에 연 40억달러를 투자하며, 2030년까지 1재생에너지 발전용량 100GW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3건의 재생에너지 자산을 인수해 글로벌 전력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 미국과 중국은 ‘에너지 안보’와 ‘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석탄화력발전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석탄 발전소 신규 건설 허용, 환경 규제 완화 등의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에너지 싱크탱크들은 석탄화력발전 재개가 기후변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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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우 editor
dustin93@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