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타트업 에어셀라가 공개한 대기 중 탄소를 포집해서 휘발유 만드는 설비 이미지./에어셀라 홈페이지.
 미국의 스타트업 에어셀라가 공개한 대기 중 탄소를 포집해서 휘발유 만드는 설비 이미지./에어셀라 홈페이지.

미국 뉴욕 기반 에너지 스타트업 에어셀라(Aircela)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와 재생에너지로 휘발유를 생산하는 상용 장비를 선보였다.

지속가능성 전문매체 카본헤럴드(Carbon Herald)는 26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에어셀라가 지난 20일 뉴욕 맨해튼 가먼트 지구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해당 장비의 실시간 연료 생산을 시연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공개된 장비는 냉장고 크기의 소형 모듈형 설비로, 대기 중 CO₂를 직접 포집하고 물과 재생전력을 활용해 현장에서 곧바로 휘발유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화석연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내연기관 차량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드롭인 연료(drop-in fuel, 기존 인프라와 호환 가능한 대체 연료)’를 만들어내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DAC 기반 실시간 생산…“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청정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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