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ESG 데이터 기업인 프랑스 파리 소재 ‘딥키(Deepki)’가 미국 내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미국 내 주거용·상업용 부동산에서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향후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해당 수요를 선제적으로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6월 30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미국 뉴욕과 시애틀에 12명의 인력을 두고 있는 딥키는 향후 2년간 미국에서 약 9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딥키는 프랑스 정부, 제네랄리 부동산(Generali Real Estate), 스위스라이프 자산운용(SwissLife Asset Managers) 등 유럽 대형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딥키, “최우선 과제는 미국 시장에서는 성공적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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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editor
inyoung.yoo@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