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나이더 일렉트릭, 두바이에 첫번째 임팩트 빌딩 오픈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26일(현지시각) 두바이에 첫 ‘임팩트 빌딩(Impact Building)’이자 플래그십 스마트 시설인 ‘더 네스트(The NEST)’를 열고, 지속가능한 상업용 부동산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임팩트 빌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지털화와 전기화를 통해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임팩트 빌딩은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설계된 건축물로서 일반적인 친환경 건축을 넘어, 지역사회·이해관계자·지구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축물이다.
1만㎡ 규모의 더 네스트는 1000명 이상의 직원을 수용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허브 및 전용 교육 센터를 갖췄다.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청년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 네스트는 기존 UAE 시설 대비 37%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연간 572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약 77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한다.
관련기사
- 【ESG Deal】프랑스 나틱시스, ESG와 고성장 테마 전략 통합 운용 나선다
- 【ESG Deal】 메타, 美 데이터센터 전력조달에 650MW PPA…스페인·텍사스 계약도 병행
- 【ESG Deal】마이크로소프트, 사상 최대 ‘바이오차 CDR’ 장기계약 체결
- 【ESG Deal】티케호 캐피털, 스페인 에이사 인수…글로벌 모빌리티 인프라 확장 본격화
- 【ESG Deal】 세일즈포스, 인포마티카 80억달러 전격 인수…주가 동반 상승에 시장 ‘호응’
- 【ESG Deal】MS, 덴마크 해운사 노르덴과 손잡고 스코프3 감축…바이오 연료로 해상 배출 1만톤 절감
- 【ESG Deal】사우디 ACWA파워, 말레이시아와 17조원 규모 재생에너지 개발 협약
- 【ESG Deal】구글, 美 농가 물 절감 나선다…에러블과 55억 투자 협력
- 英 스타트업 누아다, 저비용ㆍ저에너지 CCS기술 상용화
- 딥키·갤버나이즈가 주목한 기회…미국 부동산의 새 과제 ‘에너지 효율성’
- 슈나이더, 글로벌 공급망 탄소감축 드라이브…의료·패션·식품 확산
- 공급확대에서 수요혁신으로…슈나이더·블룸버그, 글로벌 에너지 기술연합 구성
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