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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 청정에너지 계약으로 30억달러 수력 발전 계약 체결

구글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청정전력 계약에서 최대 3GW 규모의 미국 수력발전을 확보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구글과 브룩필드 자산운용(BAM)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위치한 두 개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향후 20년간 30억달러(약 4조1658억원)에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구글은 향후 2년간 펜실베니아와 인접 주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250억달러(약 34조707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펜실베니아 내 두 수력발전소를 업그레이드하고 재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중부 대서양 및 중서부 지역으로 거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최근 전력 수요가 2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데이터센터 탄소 배출량을 12% 감축하는 데 성공했으며, 청정 에너지 도입을 통해 전력 사용과 탄소 배출을 분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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