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첫 번째 프로젝트의 수소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대규모 그린수소 플랜트 건설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사우디 최대 민간발전사인 아크와 파워(ACWA Power)는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ecnicas Reunidas)와 중국 시노펙 광저우 엔지니어링(Sinopec Guangzhou Engineering)을 이번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파트너로 선정했다.
연 40만톤 생산 규모 수소허브 구축…4GW 수전해 설비 포함
관련기사
- 【ESG Deal】사우디 ACWA파워, 말레이시아와 17조원 규모 재생에너지 개발 협약
- 사우디, 에너지 보조금 축소에 ‘태양광 전환’ 가속…中 투자도 한몫
- 【데일리 ESG정책 브리핑】수력에너지로 생산한 그린수소 본격 공급
- 英, 2030년까지 1GW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 공개…민간 컨소시엄 주도
- 핀란드 최초의 그린수소 공장, 상업생산 시작
- 상온 공정으로 CO₂ 고정…건설 자재 '탈탄소 전환' 현실화
- 유럽사법재판소, 환경단체 소송 기각…스페인 4조8000억 풍력 프로젝트 재개 전망
- 저배출 수소 시장, 견조한 성장 전망...2030년 생산량 5배 급증
- 인도 그린수소 전략, 500만톤 ‘2030의 벽’…수출 둔화에 내수로 선회
유인영 editor
inyoung.yoo@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