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온의 【월간 ESG 아카이빙】은 매월 분야별 ESG 트렌드를 주제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연중 기획 시리즈입니다.
Key Takeaway
- 베트남의 빈패스트는 인도·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후발주자로서 생존 전략을 시험받고 있다. 미국·유럽에서의 난항을 교훈 삼아 신흥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확보하려는 전략은 기회이자 리스크로, 가격 경쟁과 인프라 구축 속도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 캘리포니아의 독자적 EV·배출 규제가 연방정부와 충돌하면서, 미국 내 자동차 정책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했다. 법무부 개입과 주정부 소송이 맞물리며 연방-주정부 갈등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완성차 업계의 투자 결정과 전환 전략에 직접적 변수가 되고 있다.
- 폭스바겐과 스텔란티스 사례는 과거의 인권·환경 문제도 현재의 법적 리스크로 되돌아와 ESG 평가와 수익성에 치명타를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업들은 수십 년 전의 행적까지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ESG는 단순한 평판 관리가 아닌 재무적 생존의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고현창 editor
jameskhc@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