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전력회사 이베르드롤라(Iberdrola)가 전 세계 전력망 확대를 위해 2031년까지 약 1000억유로(약 164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각), 이베르드롤라가 인공지능(AI), 전기차, 중공업 등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전력망을 성장 축으로 삼겠다고 보도했다.

사진=chatgpt이미지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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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美·英…전력망 투자 집중

이베르드롤라는 런던에서 열린 자본시장 설명회에서 오는 2028년까지 총 580억유로(약 96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중 약 390억유로(약 64조원)가 송·배전망 확충에 배정된다. 이어 2029~2031년 사이 450억유로(약 74조원)를 추가 투입해 전력망 사업의 총 투자액은 1000억유로(약 165조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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