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룩필드 자산운용과 카메코, 미국 정부와 800억달러 규모의 원전 계약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 우라늄 연료 공급업체 카메코(Cameco), 원전 기술기업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Westinghouse Electric)이 미국 정부와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2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미국 전역의 원자로 건설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약 800억달러(약 114조원) 규모의 신규 원자로가 미국 내 여러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기존 원전의 발전 용량을 5GW(기가와트) 늘리고, 2030년까지 완전한 설계를 갖춘 대형 원자로 10기를 건설하기 위해 민간 원자력 산업과의 협력을 우선 과제로 지정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명시된 핵심 목표로 AI 기술 경쟁력 강화, 에너지 자립, 국가 안보 차원의 무정전 전력 공급 확보 등의 필요성을 반영한 조치다.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은 원자력 발전소 및 연료, 플랜트 자동화 시스템,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8년 브룩필드가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했으며, 2022년에는 브룩필드와 카메코가 전략적 제휴를 맺어 카메코가 웨스팅하우스 지분 49%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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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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