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클라우드 활용해 공급망 강화 및 다양한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공급망 플랫폼 홈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 공급망 플랫폼 홈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공급망 플랫폼을 14일(현지시각) 출시했다고 복수의 외신이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급망 플랫폼은 고객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보다 쉽게 공급망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

이 공급망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다이나믹스(Dynamics) 365, 마이크로소프트 팀스(Teams) 및 파워 플랫폼(Power Platform)에 빌딩 블록(building block)을 제공하여, 고객이 특정 공급망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기능을 채택할 수 있다. 고객은 데이터버스(Dataverse)를 통해 수백 개의 데이터 커넥터를 사용함으로써 가시성을 확보하고, 공급망 전반에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급망 플랫폼 소개 유튜브 영상 

공급망 파트너들은 마이크로소프트 공급망 플랫폼에서 통합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공급망 파트너 에코 시스템에는 엑센츄어, 아바나데(Avanade), 어네스트영(EY), KPMG, PwC, TCS와 같은 기업들이 포함된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공급망 플랫폼은 고객이 공급망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블루 욘더(Blue Yonder), 코스모 테크(Cosmo Tech), 엑스퍼로직스(Experlogix), 플린트폭스(Flintfox), 인비아 로보틱스(InVia Robotics), K3, O9 솔루션스, SAS, 소나타 소프트웨어 등에 연결된다.

공급망 플랫폼의 핵심은 현재 미리 보기로 제공되는 마이크로소프트 공급망 센터(Microsoft Supply Chain Center)다. 공급망 센터는 데이터 매니저가 다이나믹스365와 같은 기존 공급망 시스템과 SAP 및 오라클과 같은 다른 ERP 공급자의 데이터를 조화시키는 명령 센터이다. 공급망 센터에는 ▲공급 및 수요 통찰력(insight) 모듈 ▲주문 관리 모듈 ▲안전하게 내장된 팀 통합 모듈 ▲파트너 모듈이 있다.

공급망 센터의 데이터 매니저는 공급망 전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실행 시스템으로 조치를 다시 유도한다. 미리 보기 기간 동안 출시 파트너인 CH 로빈슨(Robinson), 페덱스(FedEx), 포 카이츠(FourKites), 오버홀(Overhaul)은 공급망 센터 내에서 기본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다이나믹스365 공급망 관리를 사용하는 고객은 자동으로 공급망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실시간으로 외부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공급 제약을 완화하고, 새로운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운송 문제를 해결하고, 변경 사항에 따라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의 영향을 전달할 수 있다.

 

MS 회장, 이제는 공급망 운영을 혁신할 때

지속 가능한 공급망은 조직이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큰 기회 중 하나다. 그러나 조직은 공급업체, 경로, 이행 및 제품 선택을 최적화하기 위한 데이터와 통찰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꼽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나믹스 365 공급망 관리 및 공급망 센터의 주문 관리 기능을 사용하면 고객은 제품 소싱, 패키지 없는 반품, 운송 물류, 제조 및 창고 자동화 등에 대해 지속 가능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인 지속가능성 매니저(Sustainability Manager)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 이 기능을 통해 대부분의 조직은 스코프(Scope) 3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스코프 3의 15개 범주 중 절반 이상에 대한 계산 방법론이 포함된 기능이기 때문이다. 이 새로운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2022년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무료 디지털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공급망 플랫폼 출시 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CEO인 사티야 나델라(Satya Nadella)는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LinkedIn)에 “이제 공급망 운영을 혁신할 때다. 이것이 우리가 고객의 가장 시급한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AI 및 협업을 결합하는 이유”라고 썼다.

한편, 비즈니스 앱 및 플랫폼의 부사장 찰스 라마나(Charles Lamanna)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 구축되어 진화하는 공급망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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