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글로벌 화학기업인 쓰리엠(3M)은 오는 2025년 말까지 PFAS(과불화화합물) 사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PFAS는 휴대전화기부터 반도체, 화장품, 의복까지 거의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데, 환경과 생체 속에서 분해되지 않고 식수, 토양, 음식 등에 축적되기 때문에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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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디어 그린비즈는 PFAS 물질 사용이 계속되면 전 세계의 순환경제 전환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면서, 독성 화학 체제에서 벗어나려는 프로젝트를 지난 6일 보도했다.
PFASS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지금껏 환경단체와 건강권 단체의 반대에 부딪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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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혁 editor
yangyun0820@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