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태양광 회사인 퍼스트 솔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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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기존 실리콘 기반 태양광 패널 대신 효율이 높고 가격도 저렴한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패널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재 사용되는 태양광 패널은 대부분 중국산 실리콘 기반 패널로 1950년대 실리콘 전지가 발견된 이후 거의 변하지 않은 기술이다. 반면, 페로브스카이트 패털은 1839년 독일의 과학자 구스타프 로제(Gustav Rose)가 우랄 산맥에 탐사에서 발견한 광물로, 로제는 러시아 광물학자 레프 페로브스키(Lev Perovski)의 이름을 따서 ‘페로브스카이트’라고 이름 붙였다. 광물이 발견된 지 거의 200년 만에 빛을 보고 있다는 게 CNBC의 설명이다.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태양광 패널, 효율 좋고 저렴하게 생산 가능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이 21%인 반면, 페로브스카이트 전지는 최대 25.7%, 탠덤(tandemㆍ위쪽은 실리콘, 아래쪽은 페로브스카이트) 전지는 최대 31.25%의 효율을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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