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에너지부(DOE), SMR보급에 9억달러 지원
미국 에너지부(DOE)는 3세대 이상의 소형모듈형원자로(이하 SMR)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9억달러(약 1조2414억원)의 자금 지원 신청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SG투데이의 2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의 자금 지원 목표는 첨단 원자로 기술을 미국 전역에 배치하고, 후속 원자로 프로젝트를 장려하여 미국의 기후 목표를 지원하며, 깨끗하고 저렴한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다.
SMR은 기존 원자력 발전소보다 훨씬 작은 첨단 원자로로, 건설 시간이 짧고 전력망 가까이에 배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탄소 배출 없이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은 2050년까지 넷제로 배출을 달성하기 위해 약 700~900GW의 추가 발전 용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미국에서 탄소배출 없는 전기의 거의 절반을 제공하는 원자력이 이런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새로운 자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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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