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에너지부, 한화의 조지아주 큐셀(Qcells) 태양광 발전소에 14억5000만 달러 지원
미국 에너지부(DOE)의 대출 프로그램 사무소(LPO)는 한화그룹의 큐셀 조지아(Qcells Georgia)에 14억5000만달러(약 2조1028억원)의 대출 보증을 발표했다.
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Cartersville)에 최첨단 태양광 제조 시설을 건설했다. 이는 미국에서 가장 큰 잉곳(ingot)과 웨이퍼 생산 공장이며 10년 만에 처음으로 완전히 통합된 시설이 된다고 한다. 잉곳은 웨이퍼를 생산하는 데 쓰이는 금속 주조 덩어리다.
큐셀의 카터스빌 시설은 가동되면 연간 3.3GW의 태양광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50만 가구의 미국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이를 통해 연간 500만 톤의 CO2 배출량을 줄이며, 건설 일자리 1200개와 정규직 일자리 1650개가 창출됐다. 또한, 시설 주변의 바토우(Bartow)와 휘트필드(Whitfield) 카운티에서 간접 일자리가 6800개 가까이 창출되고 매출은 20억 달러(2조900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큐셀은 지속 가능한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약 28억달러(약 4조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조지아주 전역에서 큐셀의 전체 태양광 생산 능력은 하루 약 4만6000개의 패널에 해당하는 8.4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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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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