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에너지부, 직접공기포집(DAC) 기술에 18억달러 지원 시작
미국 에너지부(DOE)가 중대형 직접공기포집(DAC) 프로젝트에 최대 18억달러(약 2조60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DAC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관련 인프라 및 대규모 시설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ESG뉴스에 따르면, 이 지원금은 DAC 기술 상용화를 위한 지역 DAC 허브 프로그램에 따라 중대형 DAC 시설과 인프라 플랫폼 구축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루이지애나와 텍사스 지역의 두 DAC 허브를 포함해 2023년 입찰에서 선정된 21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총 18억달러 규모의 지원은 ▲인프라 플랫폼 ▲중규모 DAC 시설 ▲대규모 DAC 시설의 세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인프라 플랫폼은 CO2 저장 및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13개 플랫폼에 대해 프로젝트당 최대 2억5000만달러(약 3632억 원)가 지원되며, 중규모 DAC 시설에는 연간 2000~2만5000톤의 CO2를 포집할 수 있는 48개 시설에 프로젝트당 최대 5000만달러(약 726억원), 대규모 DAC 시설에는 연간 2만5000톤 이상의 CO2를 포집할 수 있는 26개 시설에 프로젝트당 최대 6억달러(약 8715억원)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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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