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노르의 미국 엠파이어 윈드1 프로젝트의 사우스 브루클린 해양 터미널 공사현장./에퀴노르 홈페이지.
 에퀴노르의 미국 엠파이어 윈드1 프로젝트의 사우스 브루클린 해양 터미널 공사현장./에퀴노르 홈페이지.

1. 에퀴노르, 미국의 엠파이어 윈드1 프로젝트에 30억 달러 확보

노르웨이의 에퀴노르는 2일(현지시각) 미국 내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인 엠파이어 윈드(Empire Wind)1을 위해 30억달러(약 4조3983억원) 이상의 자금 조달 패키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에퀴노르 측은 성명서에서 사우스 브루클린 해양 터미널 사용료를 포함한 총 자본 투자가 향후 세액 공제의 효과를 포함해 약 50억달러(약 7조330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의하면, 에퀴노르는 엠파이어 윈드1 프로젝트를 새로운 파트너에게 위임해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뉴욕 주택 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2027년에 상업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엠파이어 윈드 1호는 롱아일랜드에서 남동쪽으로 15-30마일(약 24~4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8만 에이커(약 9793만평)다. 계약 용량이 810MW인 엠파이어 윈드 1은 뉴욕시 전력망에 연결되는 최초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이며, 엠파이어 윈드2 프로젝트는 계약 용량이 1200MW이상이다. 사우스 브루클린 해양 터미널의 재개발과 엠파이어 윈드 1의 건설은 건설 단계에서 1000개 이상의 노조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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