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온실가스 배출량 폭증…기후목표 달성에 적신호
- AI 탄소발자국 측정 기업, 불과 12%...AI 기술팀과 ESG팀 간 협업 강조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산업에 접목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를 촉진하여, 기존 기후목표의 수정을 검토해야 한다는 기업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IT 컨설팅기업 캡제미니(Capgemini) 연구소가 발간한 ‘지속가능한 생성형 AI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대기업 경영진의 42%가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해 기존 기후목표를 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모델 훈련과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전력 소비가 문제의 핵심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업들은 최근 생성형 AI를 지속가능성 강화와 운영 효율성 증대에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일례로 소비재 기업인 유니레버와 아디다스는 제품 설계에 AI를 도입해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는 400개 이상의 재생에너지 사이트 데이터를 통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IT 컨설팅기업 캡제미니(Capgemini) 연구소가 발간한 ‘지속가능한 생성형 AI개발’ 보고서/캡제미니

 

AI, 온실가스 배출량 폭증…기후목표 달성에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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