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화석연료 정책과 기후 재정 축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장의 한 축인 사회적 채권(Social Bond) 시장이 역풍을 뚫고 미국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주택·보건·교육 등 사회 목적에 자금을 활용하는 사회적 채권 발행은 지난해 약 130% 증가해 6570억달러(약 1500조원)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비슷한 속도로 이어지고 있다.
지니메이, 올해 새로 발행된 사회적 채권 중 약 3분의 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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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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