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알루미늄 업계가 고탄소 생산 구조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각) 알루미늄 업계가 탈탄소 기술 도입과 공급망 재편, 규제 압박 속에 전략 전환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루미늄은 태양광, 전기차 등 녹색 산업의 핵심 소재지만, 생산 과정에서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이중성’을 안고 있다.
“친환경 자원이지만, 생산은 고탄소”…기술 전환이 과제
관련기사
- 런던금속거래소, 지속가능 금속에 '그린 프리미엄' 도입 추진
- 북미, 전기차 부품 50% 해외 조달... 25% 수입 관세, 테슬라도 직격탄
- 중국 탄소시장 확대, 철강·시멘트·알루미늄 산업 포함
- 유럽연합, 철강·금속 산업 행동 계획 발표…무역보호와 비용 절감이 목표
- 리오 틴토, 호주 글래드스톤 알루미늄 공장에 태양광 및 배터리 저장 용량 도입
-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제(ETS) 대상 산업 확대
- 트럼프 관세에 알루미늄 무역 지도 바뀐다
- 러시아산 알루미늄 수입 금지 임박… 유럽 공급망 위기 대책은?
- 호주, 친환경 알루미늄 생산 위해 제련소에 1조8000억원 지원
- 미국, 동남아 4개국 태양광 수입 장비에 최대 3521% 관세 최종 결정
- 부품부터 폐기까지 추적... 리비안, 설계 연동형 탄소관리 체계 도입
- 위기의 호주 제련업계...글렌코어·리오틴토, 정부에 긴급 지원 요청
- EU, CBAM 편법 차단 대책 마련…국가 단위 배출계수 검토
- 미국 알루미늄 업계, "스크랩은 안보 자산"...중국 수출 제한 요구
이재영 editor
lee_jaeyou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