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S, 랜드오레이크스와 미국 농업 회복력 강화 위해 AI 파트너십 체결

미국 협동조합 랜드올레이크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장기 AI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측은 20년간 축적된 작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AI 도구를 농업 현장에 확대 적용해 생산비 절감과 작황 안정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핵심 도구는 애저 AI 파운드리 기반으로 개발된 디지털 어시스턴트 ‘Oz’다. 방대한 병해·기상·토양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소매 농업 컨설턴트에게 최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현재 베타 단계이며 내년 중 현장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랜드올레이크스는 내부 시스템 대부분을 애저 기반으로 전환했다. 디지털 농업 플랫폼, 디지털 낙농 프로그램 등 AI 기반 운영체계를 도입해 토양 관리, 영양분 투입, 생산 효율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협력이 농업 분야 디지털 인프라 확산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후 변동성, 투입재 가격 상승, 인력 부족 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도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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