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임러 트럭, 5개 파트너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시험 확대
독일 다임러트럭이 메르세데스-벤츠 GenH2 트럭의 두 번째 연료전지 실증 단계에 들어갔다. 독일 내 혼바흐, 레버 로지스틱, 테바 독일, 레누스, DHL 서플라이체인 등 5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약 1년 동안 정기 물류 노선에서 차량을 운영한다. 회사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나온 데이터를 양산 적합성 검증과 판매·서비스 체계 준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GenH2 트럭은 액체수소 기반의 40톤급 장거리 운송 차량으로, 약 25톤의 적재 능력과 300kW 연속출력을 갖췄다. 초기 실증에서는 누적 주행거리 22만5000킬로미터를 넘겼으며, 수소 소모량은 100킬로미터당 5.6~8.0킬로그램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2단계 실증에서는 의약품 냉장 물류, 장거리 일반 화물 운송 등 다양한 실제 조건에서 운행하며 산업별 적용성을 폭넓게 점검한다. 파트너사들은 일상 업무에 트럭을 투입해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검증하고, 확보된 모든 데이터는 향후 차량 개발과 상업화 준비 절차에 반영될 예정이다.
다임러트럭은 2026년 소규모 시리즈 생산을 시작하고, 대규모 상용화는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속도에 따라 2030년대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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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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